독감 A형(H1N1)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독감의 원인자이며,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하위 유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행 인플루엔자”라고 한다. 특히 인플루엔자 A형과 B형 바이러스가 주로 유행을 하며, 매년 독감 시즌에는 다른 변종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A형 독감 증상
독감의 증상은 일반 감기와 유사 하지만, 독감의 가장 큰 증세는 갑자스런 고열증상이다. 독감은 38도 이상의 고열을 일으키지만, 초기에는 기침. 37도 내의 미미한 열만 있을 수도 있다,
- 고열 : 갑작스럽게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침 : 마른기침이 자주 나타나며, 기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인후통 : 목이 아프고,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근육통 및 관절통 : 전신에 걸쳐 근육과 관절이 아프고 쑤시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피로감 :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두통 :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콧물 또는 코막힘: 일부 환자에서는 코막힘이나 콧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오한 : 몸이 떨리거나 오한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A형 독감의 치료제
타미플루 -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로, A형 및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효과적입니다. 증상이 시작된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증상 완화와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타미플루는 경구로 복용하며, 생후 2주 이상의 소아 및 성인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페라미플루 - 주사제로, A형 및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효과적입니다. 페라미플루는 정맥 주사로 단회 투여하며, 경구 또는 흡입기로 복용하는 약물을 견딜 수 없는 성인과 만 2세 이상의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록사비르 - 경구로 복용하는 항바이러스제로, A형 및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효과적입니다. 발록사비르는 성인과 만 12세 이상의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만 경구로 투여합니다.
조플루자 - 신약으로, 한 번 복용으로 치료가 끝나는 약입니다. 조플루자는 타미플루나 페라미플루에 내성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쓸 수 있으며, 심각한 감염이 있을 때는 타미플루와 페라미플루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A형 독감 예방하기
일반적으로 손씻기등 위생만 잘 지켜도 어는 정도 예방은 가능하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을 잘 관리하여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 백신 접종: 매년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입니다. 백신은 독감 바이러스의 변종에 맞춰 매년 업데이트되므로,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손 씻기: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세요.
- 기침 및 재채기 예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팔꿈치 안쪽이나 티슈로 입과 코를 가리세요. 사용한 티슈는 즉시 버리고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 사람 많은 곳 피하기: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감염 위험이 높은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면역력 강화: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독감에 좋은 음식.
독감에 걸렸을때는 면역력을 높이고 회복을 돕는 음식이 효과적입니다.
1. 과일(귤.오렌지.유자등) :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여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반응을 억제해 독감 예방과 증상 완화를 돕습니다. 특히 귤껍질에는 비타민C가 과육의 4배 이상 존재하므로, 껍질을 말려 차를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2. 생강 : 생강은 항염증 및 항바이러스 성질이 있어 독감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강차로 마시거나 요리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3. 도라지 :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의 점액분비 기능을 항진시켜 목의 보호와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기침을 멈추게 하는 진해작용과 가래를 없애는 거담작용을 해 호흡기에 좋습니다.
4. 마늘 : 마늘은 면역체계를 증진시키고 감기에 덜 걸리도록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채소 : 다양한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6. 꿀 : 은 항균 성질이 있으며, 목을 진정시키고 기침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따뜻한 물이나 차에 섞어 마실 수 있습니다.
7. 수분섭취 : 물, 허브차, 국물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은 탈수를 방지하고, 체온 조절 및 회복을 돕습니다.
독감에 걸렸을 땐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건강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