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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월 대보름 날짜와 음식 놀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생활브리핑 202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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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의 날짜는 한해의 첫 보름이자 음력 1월 15일은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우리나라의 명절입니다.  2025년 정월대보름날 날짜와 음식 나물 그리고 정월대보름 놀이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정월대보름 언제인가요?

2025년도 정월 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양력으로는 2월 15일 수요일입니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우리나라의 세시풍속 중 하나입니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을 중요시 여겨왔으며, 새로운 해가 시작된다는 의미로 처음 맞이하는 보름달의 의미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여, 이날 민속놀이와 풍속등을 즐기면 한해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2. 정월대보름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정월대보름 나물
정월대보대름 음식사진

  • 부럼: 정월대보름 아침에 호두, 잣, 밤, 땅콩, 은행 등의 견과류를 껍질째 깨물며 한 해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고 치아가 튼튼해지길 기원합니다. 이 풍습은 나이 수대로 깨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 오곡밥: 정월대보름에는 찹쌀, 조, 수수, 팥, 콩 등 다섯 가지 곡물을 섞어 지은 오곡밥을 먹습니다. 이 오곡밥은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으며, 다섯 가지 곡물의 효능이 다양합니다. 예를 들면 찹쌀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설사 예방에 좋고, 조는 바이오틴이 풍부해 신진대사와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수수는 항암 및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팥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좋습니다. 검은콩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시력 보호와 혈액 순환에 좋습니다.
  • 나물: 정월대보름에 먹는 나물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보통 9~10가지 정도를 준비합니다. 취나물, 고추나물, 시래기, 무청, 호박잎, 말린 호박나물 등이 있으며, 이 나물들은 대부분 전년도 봄이나 가을에 수확해 말려둔 것입니다. 선조들은 이런 묵은 나물을 먹으면 그해 여름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생각했으며, 겨울철에 부족했던 무기질과 비타민을 보충하기 위해 나물을 먹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오곡밥과 함께 정월대보름의 필수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귀밝이술: 정월대보름 아침 식사 전에 마시는 술로, 귀가 밝아지고 좋은 소식만 듣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선조들은 가을 추수 후 좋은 쌀로 귀밝이술을 빚었습니다. 귀밝이술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실제로 귀까지 혈액이 잘 뻗어나가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정월대보름 놀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사진

  • 달집 태우기: 생솔가지나 나뭇더미를 쌓아 올린 무더기에 불을 질러 태우며 노는 놀이입니다. 달집에 불이 붙으면 그해의 액운이 사라지고 복이 온다고 믿었습니다.
  • 다리밟기: 답교 또는 답교 놀이라고 하며 남녀들이 모여 다리를 밟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놀이입니다.
  • 쥐불놀이: 잡초를 제거하고 해충의 알을 죽이며 풍작을 기원하며 논밭 두렁에 불을 놓는 놀이입니다. 최근에는 화재 문제로 인해 달집 태우기만 소방서에 허가를 받고 시골 뜰에서 하고 있습니다.
  • 강강술래: 전라남도 서남해안 지방에 전승되는 민속놀이로 대보름이나 한가위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추는 ‘달의 춤’입니다. 강강술래는 서남 해안 일대에서 정월대보름이나 추석 때 여성들 중심으로 각종 원무(圓舞)를 그리며 춤, 노래, 놀이가 병행되는 민속놀입니다.
  • 줄다리기: 정월대보름날 전국 곳곳에서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즐겼던 놀이 중 하나입니다.
  • 연날리기 : 대보름 날에는 겨울 내내 띄우던 연을 날려 보낸다. 대보름 이후로는 연날리기를 하지 않고, 대보름 이후에 연을 날리면 ‘고리백정’이라도 불립니다.
  • 지신밟기 : 영남 지방에서 대보름 문화로 농민들이 행렬을 이루어 집을 차례로 찾아가는 풍습입니다.
  • 액막이 연 : 그해의 액운을 멀리 날려 보낸다는 뜻으로 음력 정월 열나흗날에 띄워 보내는 풍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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